오랑앤오랑-구미시,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투자청 한국사무소 오랑앤오랑이 구미시와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의향서(MOU) 체결을 지원했다.

이어 금오공대 총장 일행은 그르노블 알프스대학교(UGA)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인재 양성 및 학생교류 추진을 위한 양 대학교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은 2차전지, 마이크로-나노, AI 등 첨단기술 중심지로 꼽히는 도시다. 명문 대학과 유명 연구소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알려져 있다.

오랑앤오랑은 대표단의 현지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두 도시 간의 이해관계 및 협력을 돕고, 현지 생태계를 짧은 시간 안에 시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표단은 오랑앤오랑의 지원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소로 꼽히는 CEA와 쇼룸인 Yspot을 방문해 CEA의 혁신 현장과 상용화 단계의 기술을 직접 견학했다. 또한 오랑앤오랑은 대표단이 그르노블 한인경제인 간담회 개최, CEA 연구소 방문, 슈나이더 일렉트릭社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와 만나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랑앤오랑 양혜원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이 양 도시간 광범위한 교류협력의 신호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랑앤오랑은 그르노블투자청 한국사무소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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