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빗, 챗GPT 기반 멘탈케어 서비스 ‘AI 위로의 편지’ 도입

루빗이 게임형 셀프케어 앱 ‘루빗’(ROUBIT)에 ChatGPT 기반의 멘탈케어 서비스(AI위로의 편지)를 신규로 도입했다.

루빗 앱은 사용자에게 미션을 부여하고 실천을 하게 함으로써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돕는다. 이는 과학적인 우울증 치료방법인 BA(행동활성화 치료)를 앱으로 구현한 습관형성 기반 멘탈케어 서비스다. 루빗은 우울증 환자가 어려워하는 실천을 게임과 보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에 멘탈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새롭게 도입된 ‘AI 위로의 편지’는 사용자의 감정일기에 대해 위로의 편지를 써주는 서비스다. 사용자의 감정과 일기 내용을 분석한 뒤 구체적인 위로의 편지를 전달한다. 특히 ChatGPT와 연동되어 구체적이고 자세한 위로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조언은 물론 친근한 내용도 전달이 가능해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루빗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루빗 앱은 루틴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게임형 보상을 통해 습관 관리, 감정 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ChatGPT를 활용한 AI습관코치 기능도 지원하는 등 개인맞춤화 멘탈케어에 대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루빗의 관계자는 “혼자 살거나 주변에 기댈 곳이 부족한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어 이번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위로의 편지 기능’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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