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래빗 운영사 ‘딜리버스’, 46억 원 투자 유치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소형 화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운영중인 딜리버스가 46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하나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딜리버스는 금번 투자를 통해 배송물량 캐파 확대를 위한 신규 허브 및 지역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운영 효율을 통해 연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하나벤처스 강훈모 상무, 정수연 선임심사역은 “딜리버스 창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엑싯까지 경험한 사업 역량이 검증된 팀이다. 여기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운영 모델을 통해 앞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물류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말했다.

딜리버스의 김용재 대표는 “물류 산업은 큰 시장의 규모와 높은 성장성에 비해 아직까지 혁신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딜리버스는 현재 물류 산업의 레거시 시스템을 혁신하여 이커머스 기업과 고객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필수불가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딜리버스는 이커머스 기업에게 당일배송 및 당일반품/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테크기반 리얼타임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당일반품 및 교환의 경우 기존 택배 반품 소요시간인 3-4일에서 1일로 그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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