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을 돕는 컨설팅 기업 렐러번트(Relevant)는 지난 2일 국내 여러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고잉 글로벌 라이브(Going Global Live)’ 행사를 마루 180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렐러번트의 ‘글로벌 그로스 클라임(Global Growth Climb)’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하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국내 대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강연 프로그램에 비즈니스캔버스, 이오스튜디오, 채널코퍼레이션, 도다마인드와 같은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그로스 클라임은 B2B SaaS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주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빠른 시간 내에 수익을 발생시키고 비즈니스 규모를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0명 이상의 참가자에게 스타트업 업계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스타트업, 전문가 커뮤니티 기반의 Relevant Skills 앱은 창업자간 및 창업자-전문가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고 앱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밸리에서 실제로 쓰는 비즈니스 영어와 글로벌 문화, 비즈니스 고객 심리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Relevant사의 슬로건 #dothings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해외진출을 통한 스케일업을 경험한 국내 스타트업의 사업 전략과 그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 동기부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렐러번트의 공동창업자 트로이 말론(Troy Malone)은 4개의 유니콘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총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들이 어떻게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강연을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트로이 말론은 에버노트(Evernote), 으흠(Mmhmm), 드라타(Drata), 위블리(Weebly)와 같은 기업이 한국, 일본, 인도 등의 국가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한 경험이 있다.
렐러번트 공동창업자 트로이 말론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