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X에스앤아이,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 본격 시동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주)쏘카와 에스엔아이가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역량과 건물관리 역량을 활용하여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사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함께 참여하여 공유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에스엔아이가 운영 및 관리하는 전국 200여개 사업장에 쏘카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 도입하여 이용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0여개 사업장 주차장 내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하여 신규 매출 창출은 물론 건물을 방문한 고객과 입주사 임직원 등에게 카셰어링 이용을 통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건물 내 유휴 주차면 공유 운영도 추진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비어 있는 유휴 주차면을 주차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 제공하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에스엔아이가 운영 및 관리하는 사업장의 고객사 법인차량 및 영업용 차량을 쏘카로 대체하여 고정비용 절감 및 탄소배출 절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직접 회사 차량을 소유함에 따라 들어가는 인적, 물리적 관리 비용은 줄이면서 보다 효율적 운영, 관리가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을 고객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형원준 에스엔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쏘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은 물론, ESG경영 차원의 탄소 절감 기여,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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