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버, AI 알고리즘 활용 ‘투자 상품 추천’ 실험 개시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이템스카우트’ 운영사 문리버가 자사 커머스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투자 상품 추천’ 실험을 개시한다.

이를 위해 문리버는 현준상 하버드 경영대동문 한국엔젤협회(HBS Alumni Angels of Korea, 이하 하버드엔젤) 회장 겸 컴플리먼트캐피탈 대표와 마이크로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문리버의 데이터 커머스 관련 기술을 활용해 유망 투자상품을 발굴 및 추천하는 AI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문리버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지표 ‘성장강도’를 활용해 발굴한 유망 투자상품 및 종목 정보를 현 대표 측에 제공하고, 현 대표 측은 이를 활용해 얼터너티브 데이터(대체 데이터) 기반 자체자금 투자운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 측은 이번 실험을 통해 문리버의 커머스 기반 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에 대한 효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축적되는 투자 성과기록을 반영해 알고리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준 문리버 대표는 “비재무적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얼터너티브 데이터’ 활용 투자는 미국 월가 등 해외 자본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투자에 활용하는 사례가 드물다”면서 “이번 실험을 기점으로 자사는 이커머스 수요 예측을 넘어 투자 영역까지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차별화된 얼터너티브 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리버가 독자 개발한 ‘성장강도’ 지표는 단순 키워드 검색량 분석을 넘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지표는 해당 시장의 단기 시즌성(성장강도A)과 시장 성장성의 관성(growth stickiness, 성장강도B)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장의 트렌드가 본격적인 상승세로 넘어가는 터닝포인트(임계점)를 포착해낸다. 분석 결과로 해당 키워드가 단기간에만 유효한 일시적인 유행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성장할지 예측할 수 있어 관련 산업군의 종목이나 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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