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와’ 운영 엠엠엠디, KIBO-STAR 밸리 기업 선정

여성 언더웨어 전문 업체 도로시와를 운영 중인 엠엠엠디(대표 박진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KIBO-STAR 밸리’기업 2단계(스케일업보증)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IBO-STAR 밸리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이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성장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말한다. 창업 후 12년 이내 벤처∙이노비즈 기업 또는 혁신성장기업 영위 기업이면서 기술평가 등급 B이상, 그리고 성장성 등급 G6 이상인 기업 중 선정한다.

엠엠엠디는 와이어 기능을 구현한 와이어가 없는 3분할 몰드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수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양인 체형에 맞는 전 세대별 속옷 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로시와는 엠엠엠디의 여러 브랜드 중 2~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니즈를 반영해 반응형 생산을 하는 업체다.

심미적인 부분을 최우선으로 하되, 착용했을 때의 ‘기능성’과 ‘편안함’에도 가치를 두고 제품들을 연구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심미적인 부분을 우선 반영하고 여기에 추가로 기능성을 넣는 방식으로 R&D를 진행한다.

박진기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창업 12년차를 맞는 동안 고객 중심 서비스를 펼쳐왔는데 앞으로도 모든 여성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KIBO-STAR 밸리 선정 기업에게 50억원 이내 지원 보증,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투자지원, 보증연계투자 지원 대상 기업 우선 추천, 상장지원(전문 심화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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