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드’ 운영 레티튜 “구글 창구프로그램 선정, 동남아 진출 계획”

데이터 기반 교육과정 설계 서비스 ‘더 폰드(The Pond)’를 운영하는 레티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2023 구글 창구프로그램 5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원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의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성장지원 세미나,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등의 구글 플레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번 창구 프로그램 선정에 대해 레티튜 이다훈 대표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 사용자를 모으고 있는 ‘더 폰드’ 서비스와 구글 창구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확장과 안정화 등이 기대된다”며 “구글과 함께 미국 뿐만 아니라, 잠재 사용자가 많은 동남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티튜가 개발한 더 폰드 (The Pond)는 개인 맞춤형 대학 입학 로드맵 서비스로, 약 9,000여 개의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지원 데이터와 제휴업체의 대학 관련 7만여개의 데이터를 미국 전역의 6,700개 대학의 주요 정보와 매칭한 것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또한 학생 개인의 교과 성적, 진학 희망 전공 및 지역, 등록금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적합한 대학을 추천하고, 학생의 진학 가능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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