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코퍼레이션 자회사 고미페이먼츠, 결제 중개 플랫폼 ‘복페이’ 구축

전자결제지급대행 사업을 영위하는 고미페이먼츠 주식회사(이하 고미페이먼츠)가 올해 6월 1일자로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핀테크(Fin-tech) 솔루션 기반으로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고미페이먼츠는 새롭게 선보이는 ‘복페이’ 서비스가 편리한 금융 생활을 가능하게 도와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고미페이먼츠는 다양한 결제 원천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정식으로 PG(전자결제지급대행) 사업자를 내고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법인이다. 고미페이먼츠 법인의 설립 목적은 본래, 모회사 고미코퍼레이션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결제 구조를 혁신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결제 시장의 벽을 허물기란 쉽지 않았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시도하였지만, 작년(2022년도) 고미페이먼츠 비즈니스의 영업 실적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고미페이먼츠는 금년부터 비즈니스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사업 구조를 혁신했다. 고미코퍼레이션의 글로벌 플랫폼 파워, 마케팅 관련 인적 리소스를 활용하여 메디컬 특화 결제 서비스(닥터고미)를 론칭 준비중에 있으며, 그룹 내 또다른 자회사인 ‘고미에너지딜리버리’의 ‘에너지존’ 플랫폼과 합작하여 유류 도소매에 특화된 결제 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다.

또 고미페이먼츠 고유 서비스인 ‘복페이’는 월임대료, 관리비, 학원비, 사업 거래 등 일상의 다양한 비용들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결제 중개 플랫폼’이다. 세련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사용자를 진입 장벽을 허물었으며, 즉각적이고 투명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서비스 재이용률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새로운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고미페이먼츠는 올해에만 월 거래액을 30억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작년 말 기준 거래액 대비 3000%가 넘는 성장이며, 순차적으로 특수 결제 서비스 론칭을 목전에 두고 더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미페이먼츠의 장건영 공동대표는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을 통해, 비즈니스 분야를 대폭 확대하고, 새로운 협력사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며 “실효성 있는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회사(고미코퍼레이션)과 협업할 것이며, 고미페이먼츠를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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