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코퍼레이션, 일본 첫 라이브커머스 ‘매출 130억 원’ 달성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이 일본 진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기업으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지난 5월 중국 왕홍 쉬샨(徐杉, Sherry)과 함께 일본 도쿄 긴자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13시간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13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레이블코퍼레이션의 라이브커머스 운영 및 상품 기획 역량이 주요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중국 마케팅·유통 경험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 트렌드에 알맞은 일본 현지 제품 30개를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30 중국 여성의 가정용 미용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파악하고 일본 미용기기를 주력 상품으로 구성한 점이 흥행을 견인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 규모는 46억 1,574만 달러로, 일본은 전체 비중의 약 20%를 차지한다.

레이블코퍼레이션 이성탄 각자대표는 “이번 일본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일본 SNS 플랫폼, 현지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일본 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안착에 나선다. 올해 8월 호주와 뉴질랜드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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