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옥사곤 X 맥라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선정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가 사우디 리야드 소재 네옴시티의 미래형 친환경 복합 산업 단지 옥사곤(Oxagon)과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McLAREN)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옥사곤 X 맥라렌 (Oxagon X McLAREN)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물류자동화 등 옥사곤이 진행하는 핵심 과제 가운데 ‘스마트 라커 & 라스트 마일 배달 (Smart Locker & Last Mile Delivery)’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로 발탁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연구비용 지원, 글로벌 기업과 네트워킹 세션 및 발표 기회, 맥라렌에서의 사업 워크샵 및 멘토링, 그리고 네옴시티 옥사곤 구역 내 파일럿 테스트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네옴시티의 최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될 옥사곤은 완벽하게 자동화된 물류 및 유통 공급망을 갖춘 미래형 도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글로벌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혁신적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사곤 X 맥라렌 (Oxagon X McLAREN)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벤처 엑셀레이터 브링크(Brinc)를 통해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옥사곤의 기술 공급망 및 물류·유통 확장 유치와 테스트를 목표로 화물, 창고운영 및 라스트 마일 배송 작업 개선 등을 중점 진행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라스트 마일 배송, 로봇,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 보유하며 급성장 중인 시리즈 A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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