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유럽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 2023’ 참가

AI(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대표이사 박민우)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스타트업 및 테크 행사 ‘비바테크 2023’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바테크 2023은 스타트업, 기술 리더, 주요 기업,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주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고 개발하는 글로벌 행사다. AI, 사이버 보안, 메타버스, 기후 기술, 포용과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비즈니스와 혁신의 만남의 장이라고 불린다.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최초로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데이터 개발 가치사슬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라인업으로는 크라우드웍스 온라인 서비스, 워크스테이지, ML웍스, 퀄리티웍스, 크라우드 아카데미가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I 데이터 구축 및 분석, 인공지능 모델 개발, 그리고 데이터의 품질 검증 등 다양한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KT 등 IT 산업을 시작으로 자율주행·교통,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 400여개와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코스피 IT기업 약 70%가 회사의 고객으로 신뢰성과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가트너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하이프 사이클의 샘플 벤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했으며, 6월에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테크 이벤트인 비바테크 2023에서 회사의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비바테크 2023에서는 챗GPT 등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3가지 봇(CS 자동화를 위한 Q&A Bot, 대용량 문서 검색 및 지식 추출을 위한 Knowledge Bot, 데이터 분석 및 insight 도출지원을 위한 BI(Business Intelligence) Bot)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크라우드웍스 내부 결산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242%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챗GPT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AI 도입이 빨라지며,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는 “비바테크 2023은 크라우드웍스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모든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크라우드웍스가 국내 AI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만큼, 다시 한 번 전 세계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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