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해양 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개사 선발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TECH)가 국내 해양수산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를 최종 선발하여 육성한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사업에 3년 연속 운영을 맡았고,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유니콘베이 액셀러레이터 by CNTTech’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에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그리고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기업 대상으로 씨엔티테크가 직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2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 최종 선발 기업은 ▲넷스트림(해양 생물 및 해양 환경을 소재, 방치형 모바일 게임) ▲딜라(해산물을 이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개발 및 유통) ▲마린패드(친환경 바다 나노섬유 천연그물망 흡수체 기저귀) ▲모쓰(선박용 탄소복합재 프로펠러) ▲쉘피아(굴패각 및 폐산 업사이클링 제설제) ▲스피드플로어(화물 적재함 설치 적재물 자동 상하차 시스템) ▲에이티솔루션(조선소 음영구역 통신망 기술 ‘DPC’) ▲트윈나노(액상화물 해동용 탄소 면상 발열체) ▲예비창업팀-아워플랫폼(관상어 종합 솔루션 플랫폼 ‘우리동네 수족관’) ▲예비창업팀-오션스타(해양폐기물 불가사리 업싸이클링 한 친환경 고양이 화장실모래) 등 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의 창업 전주기 맞춤형 성장 지원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우리 보육기업분들이 해양수산 분야의 특수성이라는 한계를 넘어 해당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내달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지식 포럼인 ‘C FORUM’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과 투자 관련 종사자 500여 명이 참여해 마린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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