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성료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지난 14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타버스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에서 ‘2023 메타버스+생성AI 서밋’ 및 신제품 발표회를 비롯해 오픈세미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큐레이션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가했다.

버넥트는 특히 이번 전시에서 진행한 ‘AR매뉴얼 스피드 랭킹전’ 체험 이벤트에 70여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10명이 최종 기록에 랭크됐다고 전했다.

‘AR매뉴얼 스피드 랭킹전’은 스마트글라스인 ‘홀로렌즈2’를 착용하고 버넥트 뷰(View) 앱을 실행해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로 구현된 PC 조립 매뉴얼을 보며 실제로 조립을 체험해보는 이벤트로, 조립 과정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해 참가자 중 가장 빨리 조립을 마친 상위 10명이 최종 기록에 올랐다.

특히 기존에는 손으로만 작동할 수 있었던 홀로렌즈2를 최근 버넥트 뷰(View) 솔루션이 2.6.0 버전으로 업데이트됨에 따라 눈 기반의 헤드 게이즈(head-gaze) 및 무선 발판(foot) 상호작용 기능이 더해져 이벤트 참가자들이 더욱 쉽게 스마트글라스를 조작할 수 있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스마트글라스 작동법에 대한 튜토리얼을 익히는 시간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 기간 동안 이벤트 참여를 위한 대기줄이 끊이질 않았다”며 “최근 버넥트 뷰(View) 솔루션 업데이트로 홀로렌즈2 작동법이 더욱 용이해졌다는 점과 빅테크 기업들의 잇따른 XR기기 출시 소식으로 뜨거워진 관심이 더해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체험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종이매뉴얼 대비 AR매뉴얼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상위 기록에 랭크된 10명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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