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사우디 현지JV 설립 투자 본격화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통신/에너지 선도기업인 알샤리프(AL SHARIF Group Holdings, AGS, CEO Mr. Nawaf Alsharif), 카타르 임패리얼 홀딩스(Imperial Holdings, CEO Dr Ali Rana Saja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사우디아라비아에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지 JV 설립 투자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3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클라우드 및 AI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혁신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공공 및 민간 기업에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확장하기 위한 현지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통합 전략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경제와 사회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석유 유통 및 관리 시스템, 차세대 에너지 개발 연구시설을 포함하여 미디어,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3년에 약 14.5억 달러(USD)에서 2027년까지 25.8억 달러(USD)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4년간 77%의 성장 수치를 보여주며, 이러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 및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지역을 이끄는 주요한 AI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비전2030”이라는 국가 전략 아래 AI 연구, 개발 및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MENA 지역의 AI 시장 규모는 2020년 5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84억 달러의 비즈니스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에 가장 큰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MENA 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채택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알샤리프 Newaf Alsharif CEO는 “한국의 클라우드 및 AI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클루커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클라우드 및 AI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까지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과 맞닿아 있어, 알샤리프는 이번 파트너십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패리얼 홀딩스 Dr. Ali Rana Sajad CEO는 “우리는 클루커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공동 협력을 계기로 임패리얼 홀딩스는 클루커스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GCC(Gulf Cooperation Council)지역에서 클라우드 및 AI 비즈니스 분야에서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샤리프 그룹(ASG)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본사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 전역에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그룹은 에너지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린에너지와 기술, 자본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회사를 설립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임패리얼 홀딩스는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한책임회사로 다양한 다국적 산업 서비스 회사로 남 아프리카, 유럽, 미국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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