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로밍 스타트업 ‘가제트코리아’, 20억 원 투자 유치

3세대 데이터로밍 ‘유심사’를 서비스하는 가제트코리아가 프리시리즈 A(Pre-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Pre-A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가 주도한 가운데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하이트진로, 홈앤쇼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어썸벤처스,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투자 유치금은 20억원으로 정확한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 유치는 혹한기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투자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심사는 올해 2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 대비 3배 성장한 가운데 특화 상품 비스포크(Bespoke) 플랜의 경우 전년 총 판매 대비 10배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유심사는 고객들에게 기존 보다 안정성 및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통신망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방문율이 높은 국가인 일본, 대만을 1차적으로 총알로컬망 런칭 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진행 중이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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