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마케팅 스타트업 ‘모이버’, 투자 유치

증강현실(AR) 마케팅 플랫폼 모이버가 최근 프리 A 라운드 브릿지 투자금을 추가 유치했다. 구체적인 투자사와 금액은 비공개다.

모이버는 증강현실 마케팅 콘텐츠의 제작에서 확산까지 체계화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된 ‘증강현실’ 마케팅 콘텐츠 제작 3개월 만에 유저 누적 실행이 200만명을 넘어가는 등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일부 인기 증강현실 효과는 퍼플리싱 후 하루만에 20만명이 실행을 기록하고 있으며, 2차 콘텐츠 제작율과 공유율 또한 평균 6%와 12%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등 초기 지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이버는 성공적인 초기지표를 이끈 인기의 요인으로 ▲3인칭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어 몰입감과 공감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 ▲개체와 상호작용하며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MZ세대의 트렌드와 맞물려 적극적인 참여를 가져올 수 있는 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인스타그램 기반으로 증강현실(AR) 효과를 실행하고 이를 숏폼 영상으로 촬영하고 저장하여 손쉽게 소셜 계정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인 점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임동석 모이버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 불안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시기임에도, 상반기 투자 혹한기를 뚫고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성료했다”며 “이번 후속 투자를 계기로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을 고도화 하고 콘텐츠 확산의 체계화와 기술의 자동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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