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경센터·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혁신성장 업무협약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두산에너빌리티와 지난 6월 30일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대기업과 협업과제 해결을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지원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한울항공기계, 딥인사이트, 볼트윈, 유로트레이딩네트웍스, 갓테크, 위히터, 앤디스티앤지, 오토콘테크, 한성테크 등 9개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혁신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5월 10일부터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9개 스타트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과제는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Instrumentation 기술개발 ▲전동지게차 스마트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 ▲AI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IOT기반 절삭유 청정 시스템 ▲초내열합금 소재 재활용 기술 ▲스마트한 Electric Heater ▲그루브조인트 기술 고도화 ▲2차 전지 보관창고 화재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수소스테이션용 오링 개발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9개 스타트업들에게 사업화 자금과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스타트업이 제시한 협업과제 해결을 위하여 기술개발과 제반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스타트업은 보유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협업과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스타트업들은 협약식 후 두산에너빌리티의 홍보관 관람, Shop Tour 등에 참여하여 향후 진행할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경남창조경제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이 선정되어 기대가 크며, 두산에너빌리티 전문 멘토단과 함께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올 연말 실시 예정인 성과공유회에서 좋은 결실을 가지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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