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플랫폼 ‘쿨사인’, 투자 유치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 및 전기차 충전소 운영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쿨사인은 프리시리즈A(Pre-A)가 성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Pre-A 투자는 현대기술투자가 단독 참여했다.

금번 투자 유치로 쿨사인은 재무적 안정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기 제품의 기술 고도화와 충전기 시장에서의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연내에는 전략적 신규 투자를 추가로 받고 2024년 상반기에는 시리즈A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쿨사인은 ‘22년부터 전기차충전기 사업을 시작하여 ‘22년 4월 전기차 충전 글로벌 표준인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1.6인증을 획득하였고, 전기차 충전사업 ’쿨차지(Kool Charge)‘ 브랜드를 론칭했다. ‘23년 7월 현재 완속충전기 4종(7kW, 11kW 공용·비공용)을 출시했다.

쿨사인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의 차별화된 성능으로는 IP65등급을 획득하여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은 열악한 설치 환경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불꽃감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화재감시 기능을 제공하여 충전시 미세한 불꽃이 감지될 경우 즉시 충전이 중단된다. 전기차충전기 주변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화재감시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쿨사인은 35kW 중급속 전기차 충전기 KC인증과 80kW, 15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의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8월에 7kW 완속부터 150kW 급속까지 전기차충전기 라인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쿨사인은 투자 유치 성공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매출 확대 및 쿨차지 하드웨어·플랫폼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쿨사인은 전기차 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자체기술 기반의 하드웨어 및 플랫폼을 토탈 제공하는 EV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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