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닌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너시아’, 투자 유치

프리미엄 페미닌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너시아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패스트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에 참여했던 퓨처플레이가 후속으로 참여했다.

이너시아 연구진이 직접 연구한 흡수 소재 ‘라보셀’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제조된 소재로 기존 미세플라스틱 흡수체 대비 뛰어난 혈액 흡수력과 생체 적합성을 자랑한다. 기술의 환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일찌감치 관련 기술 특허 3건을 취득하고, PCT 특허 또한 출원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했다.

이너시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품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해외 사업을 확장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단위 수(SKU)를 확장함으로써 웰니스를 과학으로 혁신하는 리얼 펨테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패스트벤처스 박지웅 대표는 “혁신이 필요한 큰 시장에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창업가로서의 성장 기울기나 가속도가 폭발적이라는 점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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