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톡, ‘부리또 월렛’ 개발 로똔다와 MOU 체결

웹3 소셜미디어 직톡(ZIKTALK)‘부리또 월렛’을 개발 및 운영하는 빗썸의 자회사 로똔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부리또 월렛을 통한 직톡 서비스 활용과 부리또 월렛 내 직톡 토큰 등록을 통해 협력해 갈 계획이다.

직톡은 소셜 활동에 따라 보상을 받는 웹3 소셜미디어다. 영상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영상 시청, 공유, 친구 초대 등에 대한 보상을 디지털 월렛(지갑)으로 받을 수 있다. 직톡은 폴리곤 메인넷을 지원하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약 12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부리또 월렛은 빗썸의 자회사 로똔다의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폴리곤 등 8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며 약 1,30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관리할 수 있고, 휴대폰 번호로 계정 및 지갑 생성이 가능하다.

로똔다는 이용자들이 WEB3.0 생태계에서 가상자산을 더욱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부리또 월렛을 개발했다. 지갑 주소대신 회원 ID나 연락처 기반으로 가상자산을 송금하거나 채팅방 내 간편 거래 방식을 통해 오입금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직톡은 플랫폼 사용자들이 숏폼 콘텐츠를 시청, 공유하고 리워드로 받은 블록체인 기반 직(ZIK) 토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리또 월렛을 활용해 탈중앙화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직톡 심범석 대표는 “부리또 월렛은 이용자들이 빠르게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직톡의 방향성과 부합한다”면서 “가입자의 대다수가 숏폼을 즐기는 2030세대로 구성된 직톡은 부리또 월렛과 협력해 웹2.0 사용자들이 웹3.0 생태계로 가장 빠르고 쉽게 넘어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톡은 부리또 월렛을 통해 선착순 5천명에게 약 2,500만원 상당의 직 토큰 에어드롭 이벤트를 이달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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