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이지·사운드그랩 MOU 체결, 기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하이퍼이지(대표이사 윤상석, 윤예림)는 사운드 전문 기업 사운드그랩(대표이사 안희옥, 이정수)과 함께 XR·메타버스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업무 협력을 시작한다고 7월 6일 밝혔다.

‘하이퍼이지’는 사운드 콘텐츠 전문 기업인 ‘사운드그랩’과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공급하는 올인원 제작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 시장 속에서 기업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퍼이지는 3D 콘텐츠 에셋 스토어 파이3D 와 XR 콘텐츠 제작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게임, 메타버스, VR 콘텐츠 파트너사에게 맞춤형 3D 콘텐츠 제작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이퍼이지는 생성형 AI 기반의 Text To 3D 기술을 XR 콘텐츠 작업 프로세스에 도입해 일부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제작 시간, 투입 인력, 단가를 대폭 감축했다.

사운드그랩은 사운드 디자인·제작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걸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 참여작으로는 ▲롯데 칼리버스 메타버스 ‘허브월드’ ▲사운드·카카오 ‘도도도 춘식이’ ▲캐릭터 레코딩·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시네마틱 영상’ 사운드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이지는 기존에 제공하던 3D 모델링, 리깅, 애니메이션 제작 외에도 콘텐츠 내 강렬한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사운드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전문성을 결합하여 공동 개발 형태로 장기적으로 신규 XR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그 결과물을 통해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XR·메타버스 콘텐츠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하이퍼이지와 사운드그랩은 2023년 3월, 메타버스 특화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판교 메타버스 허브 입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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