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어 학습 솔루션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 투자 유치

AI 영어 학습 솔루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시리즈B-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11월 38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이후 8개월 만의 추가 유치이며, 2배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는 스트라이프 전 임원이자 노션, 피그마 등 다수의 투자를 성공시킨 라치 그룸이 이끌었다. 또한 Open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YC 콘티뉴이티, 조쉬 버클리, 저스틴 마틴 등 기존 스픽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다.

스픽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개발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품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학습 효과 및 체류 시간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개인별 수준과 상황에 따른 맞춤 수업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조성해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언어학습에 특화된 최신 AI모델 개발, ASR(음성인식) 개선, 자체 기술 R&D 등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및 적용도 확대한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는 스픽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 사람들의 실질적인 언어 학습 방식이 되어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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