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X국립경찰병원,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 체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국립경찰병원(이하 경찰병원)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 10가지 흉부 질환을 판독해 의료진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은 향후 1년간 경찰병원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해 경찰 및 소방 공무원을 비롯한 내원 환자들의 폐 질환 진단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경찰병원은 응급실 및 호흡기내과 등 환자 검진 과정에서 루닛의 AI 솔루션을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정밀 판독할 예정이다.

김진학 경찰병원 병원장은 “루닛 인사이트 CXR은 우리 병원의 흉부영상판독에 유용하다고 판단하여 사용하게 됐다. CXR 도입으로 판독 시간 단축과 진단정확도 향상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지난 2019년 보건소를 시작으로 국군수도병원 및 연평부대 등 군 병원과 지방의료원에 매년 의료AI 솔루션을 신규 도입한 데 이어 올해 해외 군 병원과 경찰병원에까지 제품을 공급하며 공공의료 사업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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