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X델타항공, ‘SAF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인터파크트리플델타항공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델타항공이 여행사와 맺는 최초의 파트너십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투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SAF 사용 및 개발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SAF는 폐목재나 옥수수 찌꺼기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생산되는 액체 탄화수소 연료다. 기존 인프라를 통해 공항 운송이 가능함은 물론 제트연료와 혼합해 최대 50% 비율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항공유 대비 온실가스를 최대 85% 줄일 수 있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항공 여행의 미래를 위해서는 전 산업군에 걸쳐 협업해야 한다”면서 “이번 인터파크트리플과의 파트너십은 지속가능한 연료를 보다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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