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에너지딜리버리,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

고미에너지딜리버리(주)(GOMI ENERGY DELIVERY, 대표이사 이상곤)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4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은 혁신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아이템의 사업화 및 성장에 필요한 신용보증, 투자 등의 금융 지원과 액셀러레이팅,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비금융 지원을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는 융∙복합 육성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제14기에는 일반 전형 30 개사, 지역균형 특별전형 12 개사, 소셜벤처 전형 9 개사, 그리고 딥테크 특별전형 9 개사 등 6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자문 등으로 구성된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데모데이와 맞춤형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에너지 올인원 플랫폼인 ‘에너지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에너지존은 오프라인 위주의 에너지 유통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존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에너지 제품 공동구매, 유가 및 부동산 정보, 폐배터리 수거 및 운반 솔루션, 전기차 충전기 솔루션 등이 있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낙후된 주유소 산업 및 폐배터리 수거 산업에 대한민국 최초로 IT 기반 데이터와 운영 솔루션을 도입한 에너지존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유통 밸류체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미에너지딜리버리 이상곤 대표는 “고미에너지딜리버리가 신용보증기금의 ‘Start-up NEST’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 폐배터리 수거 및 운반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매진해, 지금까지 없었던 에너지 올인원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올해 상반기에 신한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6월 매출액이 6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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