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버스랩스·BEGIN21 업무 협약 체결, 장애인 아티스트 예술활동 지원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심버스랩스(대표 최수혁)가 장애인 종합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비긴21(대표 김미경)과 장애인 아티스트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심버스랩스는 2018년 설립 이후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여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심버스랩스는 6월에 론칭한 콘텐츠 커뮤니티 플랫폼 ‘커뮤니(COMMUNY)’를 통해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 판로 개척, 관련 행사의 티켓 관리 등의 업무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한 관련 판매 수익금의 일정 부분은 사회적협동조합 ‘비긴21’의 발전기금 및 기부금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

협약 상대사인 ‘비긴21’은 2021년에 설립된 단체로 발달장애인과 시니어모델들과 함께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비긴21 김미경대표는 “이번에 심버스랩스와 협력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한걸음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수혜자가 아닌 문화예술활동을 영유하고 당당하게 세금을 내는 시민으로서 장애인들의 삶에 희망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버스랩스 최수혁 대표는 “비긴21과 함께 협업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예술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버스랩스는 올해 콘텐츠 커뮤니티 플랫폼 ‘커뮤니’, 탈중앙화 지갑 ‘솔트’ 등의 제품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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