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원, 누적 매출액 100억 원.. “거래량 매월 20% 성장”

하이엔드 컬렉터블 자산거래 플랫폼 에픽원(대표 김사랑)이 자사 서비스를 통해 체결된 누적 거래액이 130억원, 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객단가 1천만원 이상 고가 하이엔드 컬렉터블 제품 거래 체결 건수는 1천건 이상으로, 매월 20% 이상 거래량이 성장하고 있다.

거래 규모가 단기간 내 가파르게 성장한 배경에는 플랫폼 핵심 기능 업데이트가 있다. 에픽원은 지난 5월 직매입 단일 구조에서 구매자 매칭 형태까지 서비스 폭을 확대하고, 국내외 딜러 및 개인이 손쉽게 비딩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비딩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스템 탑재 이후부터 거래 규모는 매월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실질적인 기능 활성화 3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에픽원은 고객 우선주의에 기반해 플랫폼 기획 단계부터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역량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하이엔드 자산거래에서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안전한 거래를 활성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운영하고 있다.

에픽원은 하이엔드 중고거래 과정의 불편함과 안전 우려를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로 원천 해결했다. 먼저, 제품 이미지 5장 만으로 즉시 판매가를 확인할 수 있는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시 판매가 어려운 경우에도 자체 비딩 시스템을 활용해 사용자 간 거래를 성사시킨다. 또한 투명한 가격정보 제공 및 상품 컨디션 보증제로 희소성이 높은 컬렉터블 자산거래 안정성을 높였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불필요한 흥정, 거래 파기, 제품 컨디션에 대한 논의 과정 없이 비대면으로 제품의 거래 및 현금화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김사랑 에픽코퍼레이션 대표는 “소비자들의 희소성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편리한 서비스가 부재했던 만큼 꾸준히 플랫폼을 고도화해 하이엔드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의 소더비, 크리스티보다 대중화된 버전의 손쉬운 거래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하이엔드 컬렉터블 자산거래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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