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 용산 서비스 시작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서울시 용산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휘슬은 이번 용산구 제휴와 함께 ‘영문 알림’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인구 증가와 다가오는 다문화 사회를 대비한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거주지와 방문지에 관계 없이 휘슬의 제휴 지역 어디서나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휘슬은 서울시 용산구와 관악구, 동대문구를 포함한 전국 63개 지역과 제휴를 완료해 25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휘슬의 영문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휘슬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알림 언어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휘슬 영문 알림은 한글 알림과 마찬가지로 기본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휘슬 관계자는 “구민을 최우선하는 구정으로 휘슬의 선제적 도입을 결정한 용산구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휘슬의 교통편의 증진과 차량흐름 개선 효과를 용산구에서도 입증하고 영문 주정차 단속 알림과 같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이번 휘슬과의 제휴로 용산구는 거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질서 확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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