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의 ‘산돌구름’, 美 글로벌 타입 파운더리 ‘더타입파운더스’와 입점 계약 체결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이 자사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 미국의 글로벌 타입 파운더리 ‘더타입파운더스(TTF, The Type Founders)’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더타입파운더스(TTF, The Type Founders)는 미국뿐 아니라 브라질, 영국, 포르투갈 등 글로벌 유명 폰트사 20여 개를 보유하고 있는 폰트 파운더리다. 보유 폰트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폰트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유명 브랜드사의 폰트부터, 개성 있는 개인 브랜드의 폰트까지 다양한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

산돌구름에 더타입파운더스가 입점하면서 사용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라틴 폰트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산돌구름은 더타입파운더스의 약 6,500여 종의 라틴 폰트를 신규로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폰트가 포함됐다.

산돌구름은 더타입파운더스가 입점하는 8월에 4,000여 종의 폰트를 우선 출시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폰트 제공 범위를 확대해 약 6,500여종 이상의 폰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폰트들은 산돌구름 플랫폼 내 모든 폰트와 마찬가지로 사용 범위에 제한이 없어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산돌 관계자는 “국내 창작물에 대한 해외 언어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사용되는 언어의 범위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며 “산돌구름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다국어 폰트를 지속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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