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오션레저-더샤이니, “상상을 뛰어넘는 만남, 그리고 콘텐츠”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산업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교육, 컨실팅, 입주공간 지원과 기업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관광기업지원센터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 펭귄오션레저×더샤이니 = 액티브 시니어 대상 해양 액티비티 체험형 여행

김소영 대표와 <더샤이니>는 5070타겟의 시니어 그룹 여행에 강력한 노하우를 가진 팀이다. 더샤이니의 그룹 여행 플랫폼 ‘고투게더’는 ‘2022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문화서비스/여행 부문’을 수상했다. 김지우 대표가 이끄는 <펭귄오션레저>는 해양 수중관광 분야를 개척하며 선체 절반만 물에 잠겨 바다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펭귄 잠수함’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역량 우수기업 등에 선정됐다. 하지만 특별한 공통분모가 없을 것 같은 두 회사는 어떻게 만났을까?

김자우 대표는 사실은 관광기업지원센터 네트워 데이에 더샤이니 팀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며 웃었다. “국내에선 해양 액티비티를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지만, 외국에선 노인들도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죠. 나이가 들어서도 충분히 액티브하게 즐기는 여행, 나아가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김 대표님의 시니어 여행 노하우와 함께 실버 타겟 서비스를 구상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 믿었죠.”

 

이렇게 두 팀은 ‘시니어 타겟의 해양 액티비티’라는 전혀 새로운 아이템을 통해 한 팀이 되었다. 팀의 이름은 ‘잘잘’, ‘잘 먹고, 잘 배우고, 잘 늙어가기’라는 뜻이다.

최근 통영 욕지도, 제주도 등에서 진행된 니터링 투어에서 시니어들은 씨 워커(Sea Walker), 대나무 낚시, 통발 낚시 등 바닷속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현장 진행을 담당한 펭귄오션투어는 참가자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에 더 큰 확신을 됐다. 더사이니는 시니어 타겟의 모객과 고객들의 현장 인솔을 맡는다. 김자우 대표는 노련한 경험을 가진 더샤이니의 ‘여행메이트’들이 ‘잘.잘.잘’ 서비스의 차별화라고 단언한다.

김소영 대표와 김자우 대표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여러 변수가 있고, 적극적이고 섬세한 케어가 필요한 고객들입니다. 나이가 같아도 건강 상태는 천차만별이죠. 더샤이니는 시니어 여행에서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지를 고객분들보다도 더 잘 아세요. 덕분이 안전하고도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잘.잘.잘’ 팀은 서비스를 발전시켜 액티브 시니어들과 함께 해외로도 나갈 꿈을 꾼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머리가 하얀 7~80대 시니어들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더 액티브한 시니어들의 노년을 응원하고 싶습니다.”(김자우 대표)

“누구나 늙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액티브한 여행을 즐기지 말란 법은 없어요, 저희의 탄탄한 서비스는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노년 준비가 될 수 있어요.” (김소영 대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체험형 여행  ‘잘!잘!잘!’

‘잘.잘.잘’ 프로그램은 현재 통영 2박3일 코스로 판매하고 있다. 통영 1일차에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이순신 공원 등 통영 시내 관광을 시작으로 루지 체험도 하고, 2일차에는 욕지도로 이동해서 씨워커 또는 해녀체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나무 낚시 체험과 통발 낚시도 체험이 가능하다. 또, 육지도의 명물인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라떼와 고등어회도 맛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은 미륵산 하이킹 후,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현재 펭귄오션레저 스마트스토어에서 통영과 제주도 2박3일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해양레저에 관심 있다면 참고해보자. 

해양 액티비티 체험과 제주 펭귄 잠수함

다이내믹하고 도전적인 아이템의 펭귄오션레저와 섬세한 케어와 안정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더샤이니가 한 팀을 이룰 수 있었던 예상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의 탄생은 두 회사가 서울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자우 대표와 김소영 대표는 “저희 두 회사가 밖에 있었으면 어떻게 만났겠어요. 그것만으로 엄청난 행운이죠.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여러 관광기업 대표님들을 만나다 보면 전혀 다른 시각들에 놀라기도 하고, 감동도 받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생각나죠.”라고 협업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누구나 다이내믹하고 멋진 여행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두 팀의 멋진 협업과 성공을 더 크게 응원해본다.

본 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기획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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