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제18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가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8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빅데이터응용학 교수는 ‘ChatGPT혁명과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2016년 우리를 찾아온 ‘알파고’보다 챗GPT가 가져온 충격이 더 크다”고 화두를 던지며 강연을 펼쳤다.

그는 ChatGPT를 통해 1억 5천만명 이상의 개인이 인공지능을 직접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혁명적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는 전 산업에서 대화형AI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연구 비밀과 데이터 노출 없이 과학적 발견을 이룬 ‘멜로디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어 향후 이와 같은 AI공유 플랫폼 형태를 통해 은행-보험-결제-제조 분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은 영원히 오류를 낼 것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AI 시대에서는 공감능력이 높고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날카롭게 검토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서도 견해를 말했다.

한편 KOSA는 회원사들의 경영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매달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서는 제1회 AI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초거대AI의 글로벌 현황과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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