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소믈리에 ‘칠링’, 대전국제와인엑스포 공식 파트너사 지정

와인 서비스 플랫폼 ㈜칠링2023 대전국제와인엑스포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2023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약 30만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행사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와인 시음부스 운영은 물론, 국제와인 컨퍼런스, 소믈리에 경기대회, 야외 문화공연 등이 여러 장소에서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칠링은 엑스포 공식 파트너사로서 자체 보유 시스템인 인공지능(AI) 소믈리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칠링 AI 소믈리에는 “까르베네 쇼비뇽이란?”, “삼겹살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해줘” 같은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와인 정보를 제공하는 오픈AI의 챗GPT(GPT-4) 기반 서비스이다. MBTI에 따라 성향을 맞추듯, 이용자의 질문에 따라 취향을 분석해맞춤형 와인을 추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칠링의 실시간 맞춤형 답변 서비스를 활용해 광범위한 방문객에 대한 대응 문제를 최소화하고 충분한안내를 더하기 위해 이뤄졌다. 엑스포에는 약 30만 명의 방문이 예상되며 행사 중 하나인 ‘와인&주류 박람회’에만 30개국 200여 전시자가 참여할 예정이라 전시 정보 및 위치에 대한 혼선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칠링은 자체 보유 솔루션에 내부적으로 구축한 엑스포 행사 DB를 추가해 행사 동안 실시간대응키로 했다. 예를 들어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행사 정보 알려줘”라는 질문에 해당 행사 관련 내용 및 구체적인일시와 장소를 안내한다. 사전 예약이나 참가비가 필요한 행사일 경우 해당 정보도 따로 안내한다. 사람이 일일이 기억하기 힘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단순 행사 일정, 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엑스포에 전시되는 와인의 세부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칠레와인 시음하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해?”, “아영 수입사의 미국와인은 어디서 시음해볼 수 있어?” 등의 구체적인 질문에도 “한빛탑으로 가시면 됩니다”, “제3전시장 B20에서 시음해볼 수 있습니다” 등의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 제공해 행사 혼잡도를 줄일예정이다.

이외에도 칠링은 와인 수입사 아영FBC와 엑스포 내 자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맞춤형 와인을 추천받고, 같은 품종의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다.

칠링 대표자는 “이번 엑스포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대중의 와인 경험을 증진하고 와인 입문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관광공사 박상혁 과장은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니만큼 방문객들이 행사 참여에서어려움 없이 즐기고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와인 도메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칠링의 AI 소믈리에를 파트너사로 맞았다”고 말했다,

칠링의 AI 소믈리에 솔루션은 2023 대전국제와인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칠링’앱을 다운로드 하면 사용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