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 비대면 진료 가이드라인 맞춰 ‘진료 서비스’ 개편

라이프케어 플랫폼 올라케어가 지난 1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앱 개편 및 신규 서비스 도입을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올라케어는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상 통화 등을 통한 화상 진료를 원칙으로 ▲재진 중심의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해당 질환에 대해 1회 이상 대면 진료한 경험이 있는 환자에 한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하되, 장애인 등록 환자, 65세 이상 장기 요양 등급 판정 환자 등 거동불편자에 한해서는 초진의 경우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초진 대상자의 경우 진료 신청 시 장애인 증명서 또는 장기요양등급인정서를 증빙 서류로 첨부해야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약 배송 관련 퀵, 택배 서비스는 현재 중단되었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올라케어는 앱 이용자가 비대면 진료를 신청할 시 약 값을 ‘결제 후 방문수령’, ‘약국 방문 시 결제하기’ 중 선택하고, 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을 수령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제휴 약국에 한해서는 환자에게 약 수령을 요청하는 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병원 방문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올라케어 앱을 실행한 환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병원과 약국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올라케어와 제휴된 병원일 경우 앱을 통해 방문 예약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라케어 김성현 대표는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가이드에 따라 정책 및 활용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가운데 올라케어는 앞으로도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라며 “’올바른 라이프 케어’라는 브랜드 메시지 아래 올라케어는 앞으로도 정책과 규제에 맞춘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빠르게 비대면 진료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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