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웰링-서울시 중구, ‘중구형 스마트쉼터’ 조성 협약 체결

스마트쉘터 전문기업 ㈜드웰링과 서울 중구가 시민 편의를 위한 ‘중구형 스마트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마트쉼터’는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되는 교통편의 시설이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혹한, 미세먼지 등을 대비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면서 일상에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와서 보게 되는 중구형 스마트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드웰링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전세계 최고의 명품 중구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중구형 스마트쉼터 등을 통한 래퍼런스 강화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는 중동의 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의 특성에 맞춰 서울 시청 앞을 비롯해 명동, 을지로, 동대문, 약수역 등 2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시민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장치를 설치하고 공기 청정 및 살균을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할 수 있는 상시 공기질 모니터링 및 정화 기능도 갖췄다. 또한 대형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버스 노선 및 실시간 버스 진입사항은 물론, 중구 구정활동 등 다양한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뉴스전문채널 YTN의 실시간 뉴스 ON AIR 제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무료 와이파이, 온열 및 휴대전화 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의자 등도 설치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이슈가 되고 있는 무차별 범죄 같은 각종 위험 상황을 대비해 스마트쉼터가 ‘안전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상시 스마트쉼터로 대피하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CCTV와 비상벨, 24시간 보안원격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긴급환자를 위한 심장 제세동기와 소화기 등 안전을 위한 장비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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