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초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창 5기’ 참여 기업 모집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초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창 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동창 프로그램은 ‘함께(同·동), 시작(創·창)’한다는 의미다. 선발과 동시에 1억원의 투자금과 함께 1년의 정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5기의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특정 산업이나 아이템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문제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기 모집에는 동창 프로그램 처음으로 오프라인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1일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시니어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동창 3기의 정현강 내이루리 대표가 생생한 후기를 전달한다.

동창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사업 핵심 가설 검증,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위한 사업과제, 오피스아워, 공통교육, 전문가 연결 등을 통해 PMF(Product Market-Fit, 제품 시장 적합성) 검증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IR 피치덱(Pitch Deck·사업계획을 요약한 프레젠테이션) 고도화, 데모데이 주최, 외부 투자사 네트워킹 등을 통해 후속투자 유치를 돕는다. 총 6~8팀 선발 예정이며, 선발팀의 성장 속도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추가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를 지원한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동창은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기존에 시도되지 않던 방식으로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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