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리코·바이탈펫, 유전자검사 기반 펫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비문인식 솔루션 기업 ㈜파이리코(대표 김태헌)와 반려동물 분리불안 솔루션 기업 ㈜바이탈펫(대표 김병철)이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 바이탈펫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간편 등록과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AI가 결합된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김태헌 파이리코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견, 반려묘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본 동물등록 데이터는 물론 유전자 검사를 통해 도출된 반려동물의 5가지 기질과 성격, 230여가지의 유전병 예측, 정확한 혈통과 품종을 정보를 활용하여 양사가 함께 반려동물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철 바이탈펫 대표는 “바이탈펫 분리불안완화 디바이스는 국내 70여개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고, 지난주 인도네시아 수출이라는 해외진출 성과도 올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이리코와 공동으로 분리불안 및 마음케어 솔루션 고도화가 진행된다. 반려동물 등록과 유전자 검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행동전문 수의사, 임상전문 수의사와 함께 반려동물의 문제행동과 유전병 유형을 분석,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빅데이터 맞춤형 마음케어와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구독형 멤버십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사업을 위해 필요한 인적 교류와 물적 교류, 원활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판매 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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