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경, NH농협은행과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참여 기업 발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가 NH농협은행과 11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중견기업과 함께 열두번째로 모집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2023년 12th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 NH농협은행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은 생활 서비스와 관련된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NH농협은행과의 협업할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NH농협은행의 모집 분야는 ▲AI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AI’ ▲웰니스·헬스케어, 젠지·알파세대, 여행, 펫 등 생활금융 서비스인 ‘생활금융’ ▲스마트농업-자동화, 비용·인력 절감 가능 분야인 ‘애그테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미래소재·식품 관련 기술 및 서비스인 ‘푸드테크’ ▲토큰증권 분야 기술, 인프라·플랫폼. 서비스, 기초자산 보유기업과 연관된 ‘STO’ ▲기타 스타트업을 위한 관련 기술 및 서비스인 ‘스타트업’ 등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협업하고자하는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스크리닝을 통해 ‘2023년 12th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 NH농협은행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0월 말 NH농협은행과 1:1 밋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서 협약을 맺게 된다.

스타트업과 NH농협은행 간 1:1 밋업 이후, 최종 후속 협력 기업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금융, 경제, 농업, 식품 등 농협의 다양한 계열사와의 협업 ▲농협 조성펀드 뿐 아니라 외부 투자자 상시 추천(IR)을 통한 투자 기회 제공 ▲NH오픈비즈니스허브 참여기업 선정 검토 ▲4~30인 근무 가능한 독립 오피스 및 사무용품을 제공하는 업무 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금융서비스 기업인 NH농협은행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도부터 인프라가 풍부한 국내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계해 협업 및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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