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 경기도 동두천시 서비스 시작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휘슬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8곳과 제휴를 완료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복잡한 추가 절차 없이 전국 65개 제휴 지역 어디서나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낯선 지역에서 이용자가 실수 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이 이를 알려주면 곧바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흐름 방해를 최소화한다.

동두천시는 올해 주차시설 건립 추진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취약지역 거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노선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2019년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올해 1월 기준 가입률 32%를 넘어서자 동두천시는 휘슬과의 제휴를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이용자 수를 늘리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특히 휘슬은 경기북부에서 동두천시와 주요 교통망으로 연결돼 생활권을 공유하는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은 물론, 남양주시, 구리시, 파주시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휘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6만 대의 자동차 등록대수를 보인 경기권에서 휘슬 제휴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선제적으로 휘슬과의 제휴를 검토한 동두천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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