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인드, ‘일본 CVC x 인베스트서울 Core100 데모데이’ 진행

온마인드는 지난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일본 CVC x 인베스트서울 Core100 데모데이’에 참여해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일본CVC는 파크샤 캐피탈(PKSHA Capital), 티비에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스(TBS Innovation Partners), 더블유 펀드(W Fund),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 총 4곳이 참여했다.

온마인드는 일본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대상으로 온마인드의 사업 모델 및 버추얼 휴먼 기술력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투자사와의 네트워킹까지 마쳤다.

발표에 이어 온마인드의 대표 버추얼 휴먼 나수아에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접목시켜 깜짝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나수아는 일본어로 투자사들과 의사소통 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온마인드 관계자는 “이미 일본에서는 버추얼 유튜버 시장이 하나의 산업이 되어 관련 사업모델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라며 “온마인드는 국내를 넘어 일본, 북미 등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버추얼 휴먼 및 라이브 기술 고도화, 콘텐츠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마인드는 2020년 4월 설립 이후 그해 11월 카카오 계열사인 넵튠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2021년 4월 카카오 계열사로 공식 편입됐으며, 같은 해 11월 SK스퀘어로부터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온마인드는 3D 버추얼 휴먼 구현 기술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글로벌 IT 기업 유니티(Unity), SK텔레콤 등과 협업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일본 CVC x 인베스트서울 Core100 데모데이’는 인베스트 서울의 ‘Core100’ 기업에 선정된 5개 사가 CVC를 대상으로 개별 기업 IR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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