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페이먼츠, AI 기반 선정산 플랫폼 ‘고미세틀먼트’ 출시

전자결제지급대행 사업을 영위하는 고미페이먼츠 주식회사(GOMI PAYMENTS, 대표이사 엄희찬)가 AI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전문 플랫폼인 ‘고미세틀먼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미세틀먼트는 VAN과 PG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메디컬 섹터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채권을 팩토링하여 경색되어 있는 현금 유동성을 쉽게 풀어주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고미세틀먼트는 식당, 병원, 주유소,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 없이 국내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산을 받을 수 있는 한도는 사업장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산금의 40-100% 수준으로 계산된다.

고미페이먼츠 엄희찬 대표는 “물가와 경비, 금리 등의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빠른 현금 유동화를 지원해, 사업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미세틀먼트 플랫폼을 출시하게 된 취지를 전했다. 또한, “단기간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선정산 서비스가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규모의 자본 조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현재 고미페이먼츠는 올해 기준으로 약 4,000억 원 규모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채권팩토링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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