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 김형석 작곡가의 노느니특공대와 MOU 체결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전문 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작곡가 김형석 대표가 이끄는 메타버스 엔터테크 기업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버추얼 음악 시장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펄스나인은 노느니 특공대 엔터테인먼트의 음악 제작 능력과 뮤직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펄스나인이 독자적인 인공지능기술 딥리얼AI로 만든 K-pop 버추얼 휴먼 걸그룹 ‘이터니티(IITERNITI)’의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노느니 특공대 엔터테인먼트는 펄스나인의 버추얼 휴먼 서비스와 함께 3인조 버추얼 밴드 사공이호(SAGONG_EE_HO)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공이호는 지난해 6월 ‘웨이크 업(Wake Up)’으로 버추얼 그룹으로서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현해 화제를 모았다. 보컬 쑤니(XOONY)와 오리알씨(OreeR.C), 원팍(WON PARK)으로 구성되어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이번 MOU를 기념하며 김형석 작곡가로부터 故 김광석 ‘사랑이라는 이유로’ 리메이크 곡을 선물 받았다”며 “이번 MOU는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K-pop 버추얼 시장을 넓혀나가는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K-pop이 지닌 다양성과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버추얼 시장에서 증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터니티(IITERNITI)는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독자적인 인공지능기술 딥리얼AI로 만든 세계 최초의 버추얼 휴먼 걸그룹이다. 2021년 3월 ‘아임리얼(I’m real)’로 데뷔한 후 4장의 싱글 앨범만으로 언론과 해외의 K-POP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 공개한 ‘DTDTGMG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65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는 ‘2022 올해의 여성 100인’ 다큐에 소개하며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데뷔 3년만에 10월 14일, 15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이터니티 첫 콘서트가 진행된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미디어 아트와 라이트(Beam)의 연출로 관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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