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즈, ‘Next Stage 4 : 대체의 밤’ 세미나 개최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업라이즈’가 2024년 글로벌 경제 전망과 투자전략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Next Stage 4 : 대체의 밤’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 글로벌 경제전망(업라이즈 MFO 빈센트 이코노미스트) ▲부동산 가치 평가 방법론 및 투자전략(업라이즈 MFO 사외 전문위원 채상욱 애널리스트) ▲가상자산 세 번째 상승기 트리거(SK증권 블록체인 혁신금융팀장 한대훈 애널리스트) 등을 주제로 매크로, 부동산, 가상자산 각 분야의 2024년을 전망하고 다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업라이즈 빈센트 이코노미스트는 ‘매크로: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라는 주제로 “2024년 글로벌 경제는 저성장 고물가의 변동성 국면에 진입할 것이며, 연초 대만 총통 선거부터 연말 미국 대선까지 정치변수로 자산가격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경제는 기존 차이메리카에서 바이 아메리칸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강달러와 중금리 기조 지속, 높은 비용에 따른 노동 생산성 제고를 위한 A.I와 로봇산업의 투자 증대를 견인할 것”을 예측했다.

또, “중국과 일본의 경제적 위상이 교차하는 시기, 1980년대 미-일 반도체 협정 이후 반사이익을 받았던 한국 경제에는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 하며 “한국 경제는 최근 독일 경제 몰락을 교훈삼아 탈중국화와 유연한 고용정책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관심이 높은 “금리는 상반기까지 높아지다 점차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는 금리 인상처럼 선제적으로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채상욱 위원은 ‘부동산, 프로그램의 시대를 대비하라’는 주제로 “주택시장은 2020년부터 대출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2022년은 대출감소로 하락, 2023년은 대출증가로 상승” 했다며 “2023년의 강세는 DSR체제의 도입으로 수요가 근본적으로 위축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1년짜리 한시적 강세다. 부동산도 다른 자산처럼 밸류에이션의 상단과 하단이 존재하는데 현 가격대는 상방보다는 하방이 더 크게 열려있는 가격 수준이며, 현재 가격수준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2024년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전망했다.

SK증권 블록체인 혁신금융팀 팀장 한대훈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세번째 상승기의 트리거는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위험자산 회피, 신뢰 붕괴 등으로 무너졌던 가상자산시장이지만 해외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2017년의 대중화와 ICO, 2021년의 기업진출과 DeFi, NFT가 상승의 트리거였다면, 다음 상승 트리거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세미나의 발제자인 업라이즈 김두언(빈센트) MFO 총괄은 “ 불안정성과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에 대비해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업라이즈는 어떤 변동성에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바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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