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온디맨드 솔루션을 운영해 효율적인 조달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비링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한투AC 바른동행 보육기업 4기에 선정된 비링커는 SEED 투자 유치와 동시에 셰르파 멘토링, 협업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비링커는 전국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영세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고객사의 가공 요구를 해결한다. 주로 CNCㆍMCTㆍ판금 등의 업무를 기존에는 각각 제조사를 통해 해결했다면, 비링커를 통해 모든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관리 공수가 줄어들 뿐 아니라, 유통 체계 간소화로 최대 20%의 단가 절약도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23년 8월부터 천안에 위치한 품질 관리센터인 비링커 테크센터를 운영 중인 비링커는 가공품에 대한 QC 및 납품을 직접 수행하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대기업 및 1차사들이 비링커를 통해 가공품을 조달 받고 있다. 비링커 안재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비링커의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앞으로 제조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