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경센터, 베트남 시장진출 위해 FTU 업무협약 체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창경센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인천 청년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을 통해 8개사의 베트남 현지진출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 청년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의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의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업진단, 시장발굴, 영문피칭교정, IR수정 등을 통해 국내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공통된 현지프로그램 운영과, 자유로운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10개사 선발을 시작으로, 약 4개년간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총 100개사를 지원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프로그램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흥 부흥국으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분석과, 선정된 기업의 글로벌 진출 니즈를 상호 연결하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였다.

◆ 이번 베트남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총 8개 사이다.

▲ 나노내 : 라우팅 시스템과 알고리즘으로 효율적으로 묶음배달을 실현하는 무료배달 플랫폼
▲ 누비랩 : AI 푸드 스캐너
▲ 라이터스 컴퍼니 : 국가별 K팝 팬 맞춤형 콘텐츠(Kooky)
▲ 루츠랩 : 천연물 기반 친환경 바이오소재 생산
▲ 제이치글로벌 : 공기질 개선 및 향균 특성 융합형 친환경 단열도료
▲ 베지스타 : 스마트 농업 밸류체인 통합으로 농업 지속가능성과 비효율성 문제 해결
▲ 청개구리 : 오프라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그룹 멤버십 “소속(sosok)”
▲ 청춘에프앤비 : 푸드테크를 이용한 닭꼬치 제조 유통 프랜차이즈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은 파트너 발굴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참여기업은 직접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각종 데모데이와 1:1 미팅을 통해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파트너발굴 및 투자자미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베트남 최고의 대학교인 FTU(베트남 외상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하노이 지역의 투자자, 대중견기업, 파트너기관 등을 다양하게 소개받을 수 있었으며, 기업과의 1:1 미팅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춘에프앤비는 외식기업에게 마스터 프랜차이즈 판권에 대한 문의를 제안 받았으며, 청개구리도 플랫폼 현지화를 위한 현지 업체와의 멤버십 가입체결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발생시키고 있다.

인천창경센터는 FTU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공급, 현지 진출 멘토링, 파트너발굴 등을 지원받으며, 한국기업의 안정적인 베트남시장 안착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인천창경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는 꾸준함이 생명이다”며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센터 대내외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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