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시스템즈, 에어버스와 ‘TSS 사업’ 업무협약 체결

RFHIC의 계열사 RF시스템즈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에어버스와 ‘TSS(Target Systems & Services)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어버스가 추진하는 TSS 사업에 RF시스템즈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파트너사로 선정됨에 따라 체결됐으며, RF시스템즈는 향후 에어버스 다이렉트 타겟(Direct Target) 드론의 표적기와 표적기 발사대, 지상제어장치 등의 운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TSS는 함정 등에서 공중 공격의 최후방어수단으로 사용되는 근접 방어 무기 체계(Close-In Weapons System, CIWS)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화하여 모의 훈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에어버스의 다이렉트 타겟 드론을 통해 요격 성능 검증 및 주기적 사격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RF시스템즈는 표적기 및 표적기 발사대 등의 설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운용을 담당함으로써 표적기 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중무인표적 작전운용 역량을 통해 TSS 사업자인 에어버스와 함께 국내 및 아시아 태평양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방산 수출 시장이 확대되면서 무기를 도입한 국가들로부터 MRO[1]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지난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하여 해당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에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산시장에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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