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자이텍스 2023’ 참가, AI 휴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중동 IT 전시회 ‘자이텍스(GITEX) 2023’에 3년 연속 참가하여 AI 휴먼(AI Human)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자이텍스는 AI, VR·XR/메타버스,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IT 기업 및 투자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세계 3대 IT 전시회다. 올해는 글로벌(Global) 홀과 노스 스타(North Star) 홀 두 장소에서 175개국, 약 15만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딥브레인AI가 참여한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GITEX Expand North Star)’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두바이 하버(Dubai Harbour)에서 진행됐다. 딥브레인AI는 대화형 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AI 휴먼 키오스크’와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를 선보였다. 전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AI 휴먼 키오스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복잡한 절차, 제한된 기능으로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기존 키오스크의 이용 편의성이 어떻게 획기적으로 개선되는지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17일 진행된 ‘글로벌 스포트라이트’ 발표 세션에 참가하여 국내외 투자 유치 노하우를 비롯하여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하는 딥브레인AI만의 성장 전략과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했다. 연사로는 딥브레인AI의 정 마이클(Jung Michael) 리더가 무대 위에 올랐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은 딥러닝 기반 영상·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AI 솔루션이다. 상황에 따른 감정 표현은 물론 말하는 내용에 맞춰 입모양과 제스처 등 실제 사람과 같은 자연스러운 동작을 구사한다. 여기에 AI 기반 챗봇을 연결해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장소와 예산 등 상황에 따라 키오스크 외 모니터,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AI 스튜디오스는 AI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SW) 기반 AI 휴먼 서비스다. 사용자는 프로그램 내 구현된 AI 휴먼을 선택 후 텍스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80개 이상의 언어, 100개 이상의 다양한 음성을 제공하며 교육, 뉴스, 홈쇼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딥브레인AI는 지난 2년간 자이텍스 행사에 참석하여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AI 휴먼 기술력을 선보여 왔다. 2021년에는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 슈퍼노바 챌린지’ 피칭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을 제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대화형 AI 휴먼 솔루션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며 파트너십 확대 및 중동 시장 사업기회를 추가 모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서 진행된 투자자 리셉션에 참여했다. 아울러 빅테크 기업과 벤처캐피털(VC) 등의 잠재 투자자에게 딥브레인AI의 대화형 AI 휴먼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AI 휴먼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딥브레인AI의 우수한 AI 휴먼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중동 최대 IT 전시회인 자이텍스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중동지역 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와 투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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