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템즈, ‘2023년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 과기부 장관상 수상

의료 AI 솔루션 기업 엑소시스템즈가 ‘근감소증 진단 시스템’에 관한 특허로 2023년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KINPEX)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은 국내 우수 기술과 특허 제품을 발굴·선정·전시해 우수 특허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다. 함께 진행되는 전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엑소시스템즈는 신체 기능 평가 수행이 어려운 환자군에게도 적용 가능한 근감소증 진단 시스템을 선보여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AI를 통해 신경근육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핵심기술’(MFI, Muscle Function Index)을 바탕으로 한다.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비침습 방식으로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분석해서 근감소증 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며, 환자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이어지도록 돕는 인공지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엑소시스템즈의 기술력과 사업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서 뜻깊다”며 “신경근육계 질환의 진단보조는 물론 맞춤형 치료 분야에도 기여하는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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