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제12회 아시아-태평양 ADR 컨퍼런스’ 개최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은 1일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3 서울 ADR 페스티벌(SAF) 주간의 대표행사인 ‘제12회 아시아-태평양 AD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법무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중재원, 국제상업회의소(ICC)가 공동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New World, No Map’을 주제로 하여 팬데믹의 종식, 디지털 대전환 등 최근의 환경변화 속에 국제중재 등 대체적 분쟁해결제도가 나아갈 방향과 실무적 현안들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 최근 환경변화에 대한 전 세계 중재기관의 대응방향 ▲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대한 중재 실무가의 대응전략 ▲ 글로벌 및 아시아 지역의 ISDS 조망 ▲ 분쟁해결의 관점에서 디지털 금융의 영향과 전망의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중재기관 관계자, 국제중재 실무가, 국제기구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의 세계적 분쟁해결 전문가들의 참석 하에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법무부 한동훈 장관은 개회사에서 “팬데믹 기간 중에 대체적 분쟁해결제도는 대면기회 박탈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국은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 삼아 발전을 지속해 왔으며, 이제는 엔데믹 시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중재기관과 실무자의 역할을 고민해보고 각국의 시도와 혁신의 방향성을 점검해보아야 한다”며 “앞으로 법무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대한민국이 대체적 분쟁해결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환영사에서 “중재원은 국제중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중재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선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최근 ADR제도의 전 세계적인 흐름과 전망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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