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베트남 기업 ‘뱀부업’과 MOU 및 공동프로그램 런칭

더인벤션랩이 지난 1일, 하노이 현지에서 뱀부업(BambuUp)과 전략적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2024년에 공동으로 ‘파운더 밋츠 파운더(Founder Meets Founder)’ 프로그램 및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현지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키로 합의했다.

뱀부업은 베트남 내 최초로 베트남 SME 및 로컬 중견/대기업, 그리고 베트남 및 해외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자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여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더인벤션랩은 뱀부업과 함께 크로스보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 기업의 한국 진출 –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24년 상반기 중 론칭하기로 했다.

첫번째 프로그램이 파운더 밋츠 파운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에 합작법인 또는 자회사 형태로 현지화에 도전하기를 원하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이에 최적화된 로컬 파트너사 서칭과 매칭, 현지화 추진에 필요한 인재 추천 및 연결, 실제 시장 테스트 수행 등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보더 프로그램이다. 또한 1단계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세스 지원, 공동투자 까지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2단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뱀부업은 닐슨베트남 총괄대표 및 주요 기관 출신의 베테랑 인사들이 설립한 베트남 내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기관이고, NIC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뱀부업과 함께 내년부터 전개될 새로운 한-베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및 로컬 스타트업 초기투자를 활성화 하는 데 주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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